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노후 건물에서 골조만을 유지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상징하는 신사옥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 재생 개념의 공간 프로젝트입니다.

전체 공간 개념은 시간이 담긴 과거의 흔적과 유산 위에 환경과 새로운 기업 문화를 융합하여,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신사옥은 본관, 별관, 주차동의 세 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고객과 소비자에게 드리는 선물이 층층이 쌓인 ‘선물 상자’를 모티브로 하여 친근하고 따뜻한 공간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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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마감재로는 수만 장의 주문 제작된 적벽돌을 사용하여 시간의 흔적과 유산을 담아내고, 그 위에 금속과 현대적 시공 기법을 조화롭게 매치하여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공간미를 완성했습니다.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롯데 GRS는, 이번 신사옥을 통해 과거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 시대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